택시 완전월급제 시행! 책임자 처벌! 방영환 열사 투쟁 승리 민주노총 결의대회가 강서구청 사거리에서 진행중입니다.

 

추석 전에 몸에 불을 붙이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아직 장례도 못치뤄드렸는데, 벌써 설이 돌아오고 있다고. 그동안 투쟁하면서 집회발언 할 때 항의하며 빵빵거리는 차량들과 사람들 속에서 많이 위축됐고, 유가족 발언 요청이 있을때마다 두려웠었다고. 오늘 많은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고.

방영환열사의 따님이 울먹이며 말씀하셨습니다.

 

가슴이 미어집니다.

유가족의 투쟁에 대한 연대가 아닌 우리 모든 노동자들의 투쟁입니다. 택시노동자들의 완전월급제 쟁취! 택시노동자 생존권보장!을 위해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