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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차별 철폐하라" 외치며 비정규노동자 분신
- 27일 종묘집회 중 근로복지공단비정규노조원
- 90% 화상, 한강성심병원 이송 중

2003년 10월 26일(일) 오후 4시15분경 서울 종묘공원에서 양대노총 주최 전국 비정규직 노동자 대회 도중 집회 대오 안에 있던 근로복지공단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장 이용석(72년생, 목포지사 근무) 동지가 분신자살을 시도했습니다.
이 동지는 분신 순간 "비정규직 차별 철폐하라"는 구호를 외쳤는데 주위에 있던 노동자들이 급히 불을 껐으나 사전에 인화물질을 끼얹은 듯 순식간에 불이 온 몸으로 번졌다고 합니다. 곧바로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옮겨 숨쉴 수 있게 기도를 확보했으나, 90% 화상에 가스(화기)를 많이 들여마신 것으로 보여 화상전문병원인 한강성심병원(영등포)으로 옮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