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화)부로 현대백화점노조(위원장 오병철)와 롯데호텔노조(위원장 신승철)가 조정신청에 들어갔다.
현대백화점노조는 지금까지 6차 교섭을 진행, 회사측이 영업일정(연장영업 등)이 정리되지 않으면 주5일제 협상을 진행할 수 없다며, 아예 교섭에 들어오지 않는 등 파행을 겪어왔다. 사측의 교섭해태로 인하여 조정신청에 들어가게 된다. 23일 중노위에서 노사 사전조사 및 조정위원을 추천하게 되며, 오는 27일~29일까지 조합원 파업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호텔노조는 10차 교섭이 진행되었으나 37개안에 이르는 대부분의 조항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주 40시간, 주 5일제 시행이냐 주 6일제 시행이냐에서 의견 조절이 전혀 되지 않고 있으며, 2000년당시 부당해고 5명의 원직복직 문제등 대다수 현안문제에서 아무런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오는 24일(목) 오전 10시 임시대대를 개최하여 쟁발결의를 할 예정이다.
파업4일차에 들어간 뉴코아노동조합은 오늘 하루 휴무파업에 들어갔고, 내일(23일)은 지부별로 집회, 교육,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 2004년 공동임단투 승리! 주 5일제 완전쟁취! 연대파업 돌입!!
- 서비스연맹 단결투쟁 2004 투쟁 승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