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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서비스연맹, 민주노총 경기본부민간서비스연맹, 민주노총 경기본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판결 이행 촉구 및 한원CC사태 해결을 위한 민간서비스연맹, 민주노총 경기본부 확대간부 파업선언 기자회견이 7일 서울 서초구 한원 본사 앞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지난 4일 경기지노위의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 인정 판결로 인해 그동안 불법을 운운하던 회사쪽의 주장이 타당성을 상실했다”며 “이제 회사쪽은 한원CC 조합원들에 대해 판결내용대로 원직복직시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매일노동뉴스

또 이들은 ‘지방노동위원회 등 초심판결이 나온 7일 이내 이행해야 하며 기간의 임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한원CC 노사간 합의했던 단체협약을 근거로 지난 4일부터 7일 이내인 오는 10일까지 원직복직 명령을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상무 민주노총 경기본부장은 “경기본부는 오는 8일 한원CC사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확대간부파업에 돌입할 것을 선언했으나 지노위 판결을 존중해 회사쪽이 이를 시행할 수 있도록 확대간부파업을 15일로 연기했다”며 “그러나 사쪽이 전향적인 태도변화를 보이지 않을 시에는 서비스연맹과 함께 동시에 간부파업을 진행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회사는 경기지노위의 결정에 불복 중노위에 재심을 신청할 계획이다. 우영찬 한원CC 대표이사는 “노조가 주장하는 단체협약은 합의된 것이 아니어서 사실상 법적 효용성이 없다”며 “중노위에서 단체협약 체결의 무효성을 주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원CC 사태해결을 촉구하며 14일째 단식농성을 진행 중이던 김부영 노조위원장이 이날 오전 쓰러져 강남성모병원에서 치료중이다.  
  
마영선 기자  leftsun@labortoday.co.kr  ⓒ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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