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차 영업시간제한 정기선전전은 롯데백화점 관악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밤새 호우주의보가 내리는 등 많은 비가 왔지만
다행히 선전전을 하는 시간에는 비가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서명을 받을 정도는 아니어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목소리로 알려내며 선전전을 나누어주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조용히 선전전을 진행하나 했는데 역시나 롯데 측이 직원 출입구를 돌려
그쪽으로만 출입하게 했습니다.
이에 그 쪽으로 가서 현수막을 들고 우리의 요구를 외치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에게도 선전을 하였습니다.
많이들 우리 캠페인에 관심을 보였고 서명을 어디서 하냐고 물어보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비록 대대적인 서명을 받거나 하진 못했지만 의미있게 진행한 선전전이었습니다.
우리가 선전전하는 데에 걸어둔 롯데 현수막입니다.
아무 내용도 없이 "green LOTTE"만 써져있는 현수막으로,
우리 선전전에 대한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한 시도인 것 같습니다.
이를 증명하듯이 선전전이 끝나자마자 바로 떼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