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4일은 박근혜퇴진의 구호를 들고 거리로 나온지 99일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2시 사전대회로 검찰과 법원이 있는 서초동 법원 앞에서 박근혜퇴진! 이재용구속! 집중집회를 힘찬 구호와 함께 시작하였습니다.
사전 자유발언 중 최순실이 특검에 출석했을때 염병하네를 외쳤던 청소노동자분이 나와서 속시원한 발언과 염병하네 3창도 함께 외쳐봤습니다 ㅎㅎ 가장 핫한 발언이었습니다.
본대회에서는 2월 5일 촛불집회 시작 100일을 맞이하는 기념 케잌 컷팅을 하고, 브로콜리너마저의 공연과 "2월 탄핵", "이재용구속" 실시간 검색어 1위 만들기 실천 및 촛불파도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어서 <2월에는 탄핵하라> 구호를 들고 14차 촛불 행진을 진행하였습니다. 연인원 35만 명이 운집하였고 참가자들은 청와대, 헌재, 총리공관 등 3개 방향으로 행진 진행하였습니다.
비선실세들은 보안손님으로 수시로 드나들던 청와대를 특검의 압수수색에 대해서는 군사보호시설이라는 이유로 거부한 박근혜와 압수수색 협조를 사실상 거부한 황교안에 대해 규탄발언들이 쏟아졌습니다. 사이다 발언 청소노동자는 무대에 올라 청와대와 황교안을 향해 “염x하네!”를 또다시 외쳐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2월 탄핵 반드시 이뤄지도록 촛불 놓지 않고 국민들과 함께 힘차게 싸워나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