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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에서 39년을 근속한 조양호 회장이 받은 퇴직금이 400억입니다. 39년을 일한 최저임금 노동자의 퇴직금과 1만배 차이가 나는 금액입니다. 최저임금 인상속도가 빠르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재벌이 자기 곳간을 채우는 속도보단 빠를 수 없고, 실제 빠르지도 않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수준이 최소화되어야 한다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발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소상인들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최저임금 속도조절론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 '을들간의 싸움'으로 프레임을 만들며 경제양극화의 주범, 재벌의 책임은 쏙 빠졌습니다.

 

저임금 노동자의 더 나은 삶,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삶을 위한 최저임금 제도는 죄가 없습니다. 사내유보금 950조를 쌓아두고, 산입범위 확대, 근무시간 축소, 인력 감축 등 다양한 꼼수로 노동자의 주머니를 더욱 털어내고 있는 재벌이 문제입니다.

 

민주노총은 64, 서울 경총 앞에서 최저임금 투쟁선포 전국동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서울을 비롯해 전국 16개 지역에서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마트노조 전수찬 수석부위원장은 산입범위 확대로 재벌의 이익은 늘려주고, 최저임금 문제는 소상공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중소상인과 노동자간의 싸움으로 프레임을 만들고 여론을 호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각종 국책사업으로 재벌의 이익을 도와주고, 30대 재벌은 사내보유금이 950조를 넘어가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부를 독점하고 저임금 일자리를 양산하는 것이 재벌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노총 백석근 사무총장은 지금 한국사회는 양극화 해소를 최대의 화두로 삼고 있는데 노동자들의 실질 소득을 높여 양극화를 해소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은 없어졌다,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인상률에 연연해하지 않고, 1만원을 위해 뚜벅뚜벅 걸어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민주노총은 64,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1일에는, ‘만민공동회를 통해 을들의 연대로 재벌체제 개혁을 토론하고, 17일에는 역지사지 간담회, 19일에는 최저임금 노동자가 말한다 토론회, 24~28일에는 재벌 순회투쟁을 시작합니다.

 

재벌의 책임을 묻지 않고서는, 노동존중 사회도 소득주도성장도 없습니다. 오늘의 기자회견은 재벌적폐 청산, 재벌 대개혁으로 나아가는 걸음의 시작입니다. 새로운 사회로 나가는 그 걸음에 함께해주십시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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