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연못' 무료시사회가 롯데시네마 영등포점에서 열려서 단체관람을 하게 되었습니다.
142명의 배우와 229명의 스텝들이 전혀 돈을 받지 않으면서 8년간 만들었다고 .합니다.
영화는 한국전쟁 당시 노근리 양민 학살을 다룬 내용으로
전쟁의 참혹함과 당시 상황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수십년간 한이 맺힌채 살아갈 수 밖에 없었던 피해자와 유족들의 아픔과
이 사건을 영화로 만들고자했던 많은 사람들의 노력을 보여준
프롤로그 장면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 영화가 잘 되어서 부디
많은 사람들이 이 사건을 알게 되고
아직도 진상이 밝혀지지 않은 많은 학살사건들에 대한
규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