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하며 우비까지 챙겨갔는데,
다행히 비가 오지는 않았습니다.
3월이 왔는데도 날씨는 꽤 쌀쌀했습니다.
빨리 두꺼운 옷을 벗고 싶은 요즘이 한 겨울보다 더 춥다고 누가
말씀하시더군요^^
서명대를 펼치자 마자 롯데백화점 용역직원들의 방해가 심상찮았습니다.
막무가내로 책상까지 밀쳐내는 곳은 롯데백화점 본점이 처음입니다.
용역직원들이다보니 직분에 충실한 건 이해하겠는데 이건 좀 심하네요^^
백화점 영업시간 제한하고 주 휴점제 하면 보안 직원들도 좋을텐데 말입니다.
손이 시려서 다들 고생했지요~
"영업시간 연장을 반대한다"라고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단체정리 사진을 찍었습니다.
짐을 정리하는데, 세 분 직원분들이 근무복을 갈아입고 부리나케 나오셔서 서명에 동참해주셨습니다.
바쁜 출근길이다 보니 맘은 있어도 지나치시는 분들이 꽤 됩니다.
롯데 본점은 한 번 더 방문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보안직원들 봐서라도^^
오늘은 총 266명이 서명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좀 더 상세한 사진은 아래 카페를 참조해 주세요~
클릭http://cafe.daum.net/serviceun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