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입니다.
달력상으로도 진짜 겨울인12월 3일 금요일,
찬바람이 유난히 강했습니다.
오늘은 12월 연말에 일방적으로 나이트파티를 강행하는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을
찾아 영업시간 제한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참가한 인원은 적었지만,
플랑카드를 있는대로 모두 걸고, 새로나온 선전물을 열심히 나누어주었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진 아침이라 직원들이 모두 웅크리고 출근하고 있었지만.
선전물을 잘 받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인근 구멍가게에서 모두들 간단한 김밥이랑 음료수를 사가지고 가는 직원들이
많았습니다.
밤에 별보고 퇴근해서 아침에 아침밥 못먹고 출근하는 일상을 바꾸기 위해서도
저녁 퇴근시간을 앞당겨야 합니다.
서비스유통노동자들도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할 수 있고,
다음 날 아침식사도 준비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길 수 있어야 합니다.
꼭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
ps. 처음으로 참석하신 부루벨코리아 위원장님이 사진 전문가이시라
멋진 카메라를 갖고 오셔서 사진을 깨끗하게 찍어주셨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