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휴제 완전 실시와 영업시간 연장에 반대하는 1인시위가 24일 롯데백화점 명동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앞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시민들은 1인시위를 관심있게 지켜보았으며 한 백화점의 노동자는 제대로 쉴수 없는 자신의 처지에 분노하며 반드시 주휴제를 실시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무리한 과당경쟁과 주휴제 축소, 영업시간 연장으로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투쟁은 주휴제로 유통노동자가 제대로 쉴 수 있게 하고 과당경쟁을 방지하며 건물안전 진단으로 소비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 있다.

이번 1인시위는 현대백화점노조,롯데미도파노조,뉴코아노조,유레스세이브존노조가 참가했으며 앞으로 매주 하루 서울시내 대형매장 앞에서 선전전과 함께 1인시위를 계속할 예정이다.

앞으로 연맹은 노동시간 단축에 유통노동자의 현실에 맞는 법개정이 되도록 촉구할 것이며 투쟁의 수위도 높일 계획이다.
* 연맹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6-0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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