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코디코닥지부 서울본부는 월1회 지국 선전전 날에 맞춰 남서총국에 지부 중앙과 함께 재방문 하였습니다.
지난주, 남서총국장의 부당노동행위로 견줄만한 선전전 훼방 악행에 대해 조합원의 분노를 모아 규탄하며 길거리 시민들에게도 선전물을 돌리며 이슈화하는 선전전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사태에 대해 신희수 본부장, 이동춘 수석부지부장, 김종희 남서 지회장과 사측의 ER팀장이 면담을 진행하였고 10월 초까지 재발방지대책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들어보고 필요하면 대면으로 면담을 하겠다는 투쟁의 성과를 받아내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면담 자리에서는 주요 인물인 남서총국장은 등장하지 않았고 코디코닥에게 사과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이해하고 다음 투쟁을 기약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코디코닥지부가 단체협약으로 따낸 노조활동 보장 내용에 대해 회사는 계속해서 훼방을 놓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지 않고 끝까지 맞서 더 큰 승리를 가져옵시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