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노조 이케아코리아지회는 1월 26일, 이케아 광명점 앞에서 농성돌입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을 비롯하여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함께했습니다.
쟁의기간 80일, 지난 연말 4업간의 파업을 진행했지만 이케아 경영진의 교섭태도가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쉬는시간 보장, ▲무상급식 제공, ▲병가제도 등 기본적 요구에도 이케아는 글로벌 기준을 이야기하며 요구를 들어줄 수 없다고 합니다. 이케아코리아지회는 이제 대화와 교섭이 아니라 프레드릭 요한슨 대표이사가 결단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좋은 기업 이미지, 친환경 이미지로 작년 한해 매출만 600억을 올린 이케아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화장실도 제대로 갈 수 없고, 너무 짧은 근로시간과 불규칙한 근로시간으로 제대로 생계유지를 할수가 없습니다.
이케아코리아의 민낯을 폭로하며 이제 농성까지 돌입한 이케아지회에 많은 연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