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노조 울산지부 지연옥 지부장이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합니다.
2020년 집단교섭이 연내 타결되지 못하고,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8월 합의한 약속을 파기했기 때문입니다. 울산교육감의 결단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합니다.
울산교육청은 집단교섭을 핑계로 학비연대회의의 요구사항에 대해 구체적 논의를 진행한 바 없고, 시도교육감 협의회 논의를 핑계로 무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8월 교무전산과학 실무사의 상시전환 약속과 초등돌봄 전담사 1유형 전환 약속마저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약속이행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