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서비스일반노조 한국장학재단콜센터지회가 총파업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19년 12월 지회를 처음 결성하고 약 8개월간 사측과 교섭을 진행하였으나, 사측은 연 5만원(월 4200원) 인상안을 제시하여 8월 28일 경고파업에 이어 9월 15일 전면 파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파업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최소인원이 기자회견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기자회견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저희 조합원들이 겪고 있는 차별과 부당함을 알리고자
" 유튜브 실시간 파업 방송" 을 진행합니다
세종교육부에서도 생방송으로 진행했습니다. 조합원 한분한분 마이크를 잡고 억울한 심정을 말씀하시면서 많이 울먹이셨습니다. 그러면서도 위탁 하청 상담사 조합원들 한분한분 본인들의 처지와 차별에 대해 분노했던 심정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서비스연맹대전세종종충청본부 이영남부본부장님께서 힘주는 연대사해주셨고. 간부님들께서 피켓을 들고 함께했습니다. 더욱 함찬 투쟁으로 방드시 승리합시다!
총파업 기자회견은 대구에 있는 한국장학재단 본사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대구본부, 마트노조 대경본부, 방과후강사노조 대구지부, 진보당 대구시당에서 함께 했습니다.
약속했던 3자 협의체 구성은 몇달째 하지않고 정부 가이드라인은 하나도 지키지 않은채 파업까지 진행하고 요청한 면담 조차 거부하는 행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투쟁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지, 연대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