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마트노조는 MBK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노동조합은 기자회견을 통해 "안산점 개발계획이 물거품이 되면서 MBK의 폐점매각계획 전체가 사실상 무산됐다"고 선언했습니다.
대전 둔삼점과 대구점 폐점매각도 성사가 불투명하거나 사실상 중단상태입니다.
MBK가 제 입으로는 무산발표를 못합니다. 그래서 노동조합이 선언했습니다.
위기극복의 답은 폐점매각이 아니라 1조원 투자약속 이행입니다.
폐점매각해도 그 돈은 우리한테 안 들어옵니다.
MBK 빚 갚는데 다 들어갑니다. 1조원 투자약속을 지키면 위기는 해결됩니다.
폐점매각을 통한 MBK 투자금회수 구상은 실패했습니다. 다시는 꿈도 못 꾸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