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방과후강사노조는 여의도 민주당사앞에서 조합원 200여명과 전국방과후강사노동자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을 비롯한 산하 가맹노조의 뜨거운 연대속에 전국방과후강사노동자대회가 열렸습니다.
방과후강사노조 김경희 위원장, 박지은 서울지부장, 부산조합원 세 분의 삭발식이 있었습니다.
방과후강사노조는 대회를 통해 방과후수업재개, 전국민고용보험제실시, 노조필증교부를 요구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6개월여간 수업을 못하고있기때문에 방과후강사노조 조합원들의 요구는 그 어느때보다 절박합니다.
연대와 응원부탁드립니다.
[참여와혁신] [언박싱] 이 주의 인물: 방과후강사
http://www.laborpl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267
"국가 정책에 의해 만들어진 방과후강사는 25년 넘도록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해왔지만 국가 위기 상황에서 아무런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부터 방과후강사들은 10년 넘게 오르지 않는 강사료, 불안한 고용, 외부인이라 학교 내 주차도 거부당하는 현실 앞에서 노조 설립신고필증이 필요하고, 고용보험 등 사회안전망 안에서 보호받아야 한다고 외쳐왔다. 지금 우리의 어려움이 꼭 코로나19 때문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방과후강사노조가 법내노조로 인정받지 못하고, 사회안전망이 강화되지 못하면 이런 상황은 반복될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