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4일을_택배없는날로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7월 8일, 택배노동자 과로사 관련 기자회견에 이어 7월 9일, ‘코로나로 지쳐있는 택배노동자에게 휴식을 – 8월 14일을 택배없는 날’ 지정 촉구 기자회견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전국택배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장시간 고된 노동을 이어가는 택배노동자의 안타까운 현실을 반영한 듯 참여연대, 진보당, 녹색당, 기본소득당 등 여러 정당ㆍ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해주셨고, KBS, MBC, JTBC, 연합뉴스TV 등을 비롯한 수많은 기자여러분들이 취재를 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가한 분들은 오는 8월 14일을 택배없는 날로 지정해 택배노동자에게 휴식을 보장할 것을 CJ대한통운을 비롯한 택배사에게 요구했습니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국민들의 힘으로 반드시 8월 14일을 택배없는 날로 성사시킬 것이라며 코로나로 엄청난 호황을 누리고 있는 택배사들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8월14일 택배없는 날을 위해 #해시태그달기 운동, 휴대폰 인증샷운동, 배송메세지 남기기 운동 등의 국민운동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