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힐튼서울 간부수련회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됩니다. 

 

서비스연맹 김광창사무처장의 “구조조정상황에서 간부들의 역할과 자세” 

박경수법률원장의 “불황기 자본의 공격 VS 노동조합의 대응” 

고은영교선국장의 “우리노조 진단해 보기” 그리고, 구호외치기, 2분 스피치 등을 함께 배웠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쫌쫌한 일정에도 불만없이 결기있게 소화하는 모습은 이번 구조조정 싸움에서 절대 지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회사는 90명(49억) 정규직 정리해고 또는 49억 비용절감를 주장합니다.

 

우리는 

- “2010~14년 760억↑↑↑ 흑자 , 2015~19년 78억↓ 적자”

- CDL모회사는 흑자, 적자 년도 구분없이 “이익금, 이자비용 등 각종수수료” 착취

- 2000년 인수 이후 시설 투자 제로

 

시설 노후화 등으로 고객의 발길을 돌리게 한 경영실패를 인정하고 

- 년 20억 이상 챙겨가는 이자비용 발생 450억 부채를 투자금으로 전환

- 매년 50여억원 발생하는 지급수수료 내용 공개

- 호텔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적극적 개발 등

 

수련회에 참석하는 많은 간부들이 

“누군가의 희생을 담보로 우리만 살지 않겠다. 함께 싸우고 함께 승리하여 소중한 일터를 지켜내자”는 각오를 다지는 모습에서 노동조합의 희망을 발견해 봅니다.

 

7월 14일, 14시에 구조조정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밀레니엄힐튼서울 앞에서 진행합니다.

연대의 마음을 모아주십시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