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배노조가 오늘 오전 11시, 쿠팡 본사 앞에서 추석 단 하루 휴일조차 보장하지 않는 쿠팡CLS를 규탄, 연휴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쿠팡은 ‘택배노동자들이 언제든 쉴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해 놓았다‘고 여론을 호도하며 갖가지 사회적합의 의무에서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6일 연휴 길이 열린 이번 추석 연휴, 타 택배사들도 휴가를 보장하는데 쿠팡만 단 하루 휴일 없이 노동자들에게 명절 배송을 강요합니다.
진경호 전국택배노조 위원장님과 박석운 과로사방지 대책위 대표님, 권영국 변호사님,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님 등 쿠팡의 비인도적, 불법적 운영을 규탄 했습니다.
병으로 4일 쉬면서 용차비 260만원 폭탄을 뒤집어쓴 현장 노동자가 직접 나서 증언했습니다.
택배노동현장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는 쿠팡 반드시 멈춰 세웁시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