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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노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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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7일 안동시는 공고를 통해 의무휴업 한시 폐지/의무휴업일 온라인 주문배송 허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유통재벌의 지속적인 요구에 영업시간 제한 완화시도를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호응한 것입니다.

 

안동시가 의무휴업을 폐지해야 한다고 하며 밝힌 이유는 '내방고객이 급감한 대형마트의 어려움 해결과 생필품의 공급차질을 방지하기위해서' 였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내 수만의 중소상공인들은 엄청난 매출 하락으로 극한 생계의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대형마트노동자들은 사업장의 특성상 불특정 다수의 고객을 마주하며 코로나19 감염에 항시 노출되어 하루종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해야 합니다.

 

안동시의 △의무휴업 한시 폐지, △의무휴업일 온라인 주문배송 허용은 안동시가 보호해야할 사람들이 아니라고 선언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안동시의 시도를 막아내지 못하면,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이 불보듯 뻔하여 마트노조는 대경본부를 중심으로 즉각 항의행동과 실천에 돌입했습니다. 즉각 안동지역 사원들에게 안동시의 시도를 알려냈습니다. 

 

또 전국의 조합원들에게 안동시 홈페이지 게시판 항의글 올리기 투쟁, 항의전화 투쟁, 의견서 제출투쟁 등의 지침을 내리고 실천투쟁에 돌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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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 안동시는 의무휴업일 폐지및 의무휴업일 온라인 주문, 배송 그리고 영업 제한 시간 변경에 대해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상생발전협의회에서 5:2로 공고안의 내용이 부결된 것입니다. 마트 노동자들의 집단적 힘으로 승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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