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 코스트코 카트노동자 사망 49재 추모집회' 개최
8/2 마트산업노동조합은 지난 6월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폭염 속 카트 업무를 하다 숨진 고 김동호 씨의 추모집회를 열고, 코스트코 측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오는 8월6일이면 고인이 사망한지 49재가 되는 날입니다. 코스트코는 아직까지도 유족에 대한 사과도 그 어떤 입장도 내지 않고 있습니다.
"29세 노동자를 죽음에 이르게 한 코스트코가 책임져라!"
"조민수대표는 사과하라" "정규인력 충원하고 노동환경 개선에 나서라"
집회를 마친 뒤 집회 참가자들은 코스트코 광명점 입구 앞까지 걸어가 헌화했습니다. 입구 앞에 놓인 철제 카트에 국화꽃을 한 송이씩 내려놓으며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마트노조는 코스트코에 책임을 묻을 수 있도록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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