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오전 11시 쿠팡CLS의 무차별 연속 해고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송정현 쿠팡택배 일산지회장 등 해고 당사자와 해고된 조합원이 속해있는 강남지회의 강민욱 지회장이 참석했습니다.
노조 소식지를 배포했다고 해고하고,
예비군 훈련 때문에 배송을 못했는데 수행률이 떨어졌다고 해고하고,
폭우에 미끄러져 산재를 입은 사람에게도 수행률이 떨어졌다고 해고합니다.
이런 상상을 초월하는 이유로 조합원들을 마구잡이로 해고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쿠팡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벌이고 있는 짓입니다.
더 이상 쿠팡이 저지르고 있는 일들을 묵과할 수 없습니다.
전 국민에게 쿠팡의 문제들을 알리고, 해결하기 위해 전국택배노조는 모든 역량을 쏟고 있습니다.
쿠팡을 바꾸기 위한 택배노조의 투쟁에 많은 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