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이 티맵모빌리티 본사 앞에서 수도권 로지연합 규탄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로지연합은 대리운전기사에게 콜오더 요금의 20%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받으면서도 대리운전보험, 프로그램비, 관리비 등 각종 비용 역시 대리운전 기사에게 전가했습니다. 그러다 지난 7월 1일부터 대리운전기사에게도 산재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그 부담을 핑계로 수수료를 무려 25%로 인상하겠다고 합니다.
이에 대리운전노조는 간부조합원 간담회를 열고 대리운전업체들의 갑질횡포에 끝까지 투쟁하자 결의했습니다. 업체 간의 저가 경쟁에 더이상 노동자가 희생되지 않도록 대리운전 노동자의 건강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투쟁하겠습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