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노조 131호 지회로 광주하남지회가 11월 25일(일) 설립되었습니다.
광주하남지회 설립은 한국노총에 가입했던 직원들이 고심 끝에 민주노조인 우리 노조를 선택하고 지회 설립까지 이뤄낸 의미있는 지회입니다.
노동조합 간부들이 몇달전 광주하남점을 처음 방문했을 때만 해도 여기는 아무 것도 모르고 한국노총 노동조합에 가입한 직원들이 많았습니다.
민주노조인지 한국노총인지 구분이 없는 상황에서 광주하남 직원들에게 민주노조에 대한 인식을 확실히 심어주고 우리 노조의 성실한 활동과 노력, 조합원을 위한 진심이 전해지면서 우리 노조를 선택하고 지회 설립을 이뤄냈습니다.
지회설립 총회에서 한순길 지회장님, 공주 사무장님, 박혜경 분회장님을 선출하였습니다.
한순길 지회장님은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은 제가 한번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라고 결심을 밝혀주셨습니다.
이름이 이쁘신 공주 사무장님과 박혜경 분회장님은 “어깨가 많이 무겁습니다. 지회장님을 도와서 열심히 한번 해 보겠습니다”라고 하시며 지회 간부를 결의하셨습니다.
노동조합이 무엇이고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심 끝에 소중한 지회가 하나 더 설립되었습니다.
이제, 광주하남점 조합원들과 직원들도 민주노조인 마트노조와 함께 당당한 노동자의 길을 함께 걸어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