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폭탄에 방학이 무서운 돌봄전담사
학교돌봄 실태조사 발표 및 돌봄노동 가치인정 촉구 기자회견
윤석열 정부는 교육과 돌봄 국가 책임 강화를 공약으로 걸고 늘봄학교를 추진하였습니다. 하지만 돌봄 사각지대를 막고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어떠한 물적 인적 조건의 구축도 없이, 일방적으로 학교노동자들의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땜질돌봄, 독박돌봄 속에 초등돌봄전담사들은 시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곧 닥칠 방학은 돌봄 업무가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교육부는 아무 대책이 없습니다.
이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동지들은 오늘 하루 종일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돌봄교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필리버스터를 진행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