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협약 쟁취! 토요택배 위탁전가 결사저지! 택배노동자 결의대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존 우체국 택배는 우체국 정규직 집배원과 특고신분으로 계약된 위탁택배기사가 나눠배송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집배노동자 과로 대책으로 정규직 집배원 토요휴무를 결정하면서 그 택배 물량이 고스란히 위탁택배기사들에게 전가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노동자의 근로시간단축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다른 노동자에게 일언반구 없이 떠넘기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에 우체국 위탁택배노동자들은 노동조합으로 뭉쳐 투쟁하고 단체협약을 쟁취하기 위한 대장정에 나섰습니다.

 

앞으로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과 함께하며 더 많은 노동자들과 함께할 우체국 택배노동자들의 투쟁에 많은 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