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웃음과 기쁨의 눈물
8월 4일 아시아드 해고자들이 원직복직을 앞두고 매장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홈플러스 아시아드 점 뿐만아니라 부산지역 매장을 모두 방문해서, 복직소식도 전하고, 축하 떡도 돌리고 함께 기뻐했습니다.
그동안 누구보다 애썼던 당사자들과 홈플러스노조 부산본부 간부들과 함께 동료들을 만났습니다.
부산 매장에서 만난 조합원도 비조합원도, 직영노동자도 협력업체 노동자도 한 목소리로 축하인사를 건내고,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이날 만큼은 환한 웃음과 박수소리, 환호성으로 매장이 들썩였습니다.
너무기뻐 흐르는 눈물을 웃으며 닦아내는 동료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환한 웃음과 기쁨의 눈물.
홈플러스노동조합의 세번째 원직복직 투쟁 승리!
강릉과 북수원에서 그러했듯이, 투쟁으로 승리한 주인공들이 더욱 단단하고 힘있는 노동조합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337일의 투쟁으로 만들어낸 환한 웃음과 기쁨의 눈물.
사진으로 기록하고, 기억합니다.
8월 8일,
337일의 투쟁에서 승리하고 원래 자리로 출근하는 동지들의 밝고 당당한 모습을 다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