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 연산동 사옥 앞에서 1인시위를 한지는 한달이 넘었습니다. 월 수 금 선생님들 출근일에 맞춰 오전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래도 따뜻한 겨울 날씨인데 바람이 좀 불어서 피켓 두개 이어 붙인 것이 좀 흔들거렸습니다.
출근하는 선생님들이 건네는 눈인사에 반가웠고, 청소하시는 아줌마 아저씨의 걱정에 외롭진 않았습니다.
이번주엔 서울에서 일하는 조합원이 또 해고를 당합니다. 그리고 부산에 있는 조합원 동지도 오늘 내용증명을 받았답니다. 12월 말 계약만료를 앞두고.
우리 해고동지들의 겨울이 춥지 않도록 더욱 뜨겁게 투쟁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