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보당 강성희 의원실과 전국택배노조는 쿠팡의 상시 해고제도인 클렌징 철회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발언한 쿠팡 용인 3캠프의 20대 택배노동자 발언입니다.
“쿠팡은 업무량을 늘리고, 돈은 깎고, 시간은 더 빨리 끝내길 요구하고 해내지 못하면 해고하는 회사이고,
이것은 저희가 처한 현실입니다.
기준이 있고 원칙이 있다고 하지만, 원칙은 차별적으로 적용됩니다.
노조가 생겼다는 이유만으로 불공정하게 탄압을 받고 있습니다.
천륜을 저버려야 쿠팡의 기사로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이 이제 막 사회의 구성원이 된 저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제는 국민 여러분들이 알고 따끔하게 혼내주셨으면 합니다.
저 또한 이 나라를 책임져 갈 20대 청년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성희 의원과 전국택배노조는 쿠팡의 상시 해고제도인 클렌징을 철회하고, 4명의 해고자를 복직시킬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