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강사분과 진흥원에 작년부터 수차례 내년 예술강사 재고용 여부 확인했지만, '아직 논의된바 없다'며 오랜기간 대답을 회피해왔습니다.
지난 9일 진흥원에 답변기한을 두고 내년 재고용 요구 공문을 발송했으나, '2024년 강사선발 방식'은 검토중이라는 대답만 왔습니다.
지난 임금교섭 상견례에서 '재고용'에 대한 진흥원의 입장을 다시 물었을때, '재고용'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보였으며 '선발방식'이라고 정정하더군요.
그리고, 지금까지 잘 쓰던 수법대로 대표성도 모호하고 법적권한이 없는 비노조 단체가 포함된 4개단체 대표들과 '2024년 강사선발방식'에 대해 6월 1일 간담회를 진행하겠다고 했으며 관련 자료는 아직 공유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진흥원은 그 "선발방식"에 현 예술강사들의 "재고용"에 대한 내용을 반드시 넣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촉구하기위해 지난주 금요일 부터 서울 진흥원앞, 세종 문체부 앞에서 번갈아가며 1인시위에 돌입했고, 오늘 3회차입니다.
오늘 박미향위원장님과 이현주예술강사분과장, 성석주 예술강사 부분과장이 진흥원 앞에서 점심시간 피켓팅 진행중입니다.
안정된 고용이 안정된 예술교육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