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쿠팡택배 분당지회가 19일부터 프레시백 회수 거부 투쟁에 돌입합니다. 투쟁에 돌입하기 앞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및 향후 투쟁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프레시백 수거는 7-800원의 반품집화와 강도가 같고, 오히려 세척과 반납 작업에 더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러나 쿠팡은 단돈 100원을 주며 택배노동자에게 헐값노동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원영부 경기지부장이 단식농성을 시작한지 21일차입니다. 농성을 하며 2천여명 시민의 서명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제 쿠팡이 답할 차례입니다. 사회적 책임을 다 해 클렌징 제도를 폐지하고 해고자들을 원직 복직 시켜야 합니다.
오늘 저녁 7시 30분 선릉역 4번 출구 쿠팡CLS 본사 앞에서 쿠팡CLS 규탄 서비스연맹 결의대회가 진행됩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