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쿠팡CLS 본사 앞에서는 합법적인 파업에 조합원 집단 해고를 예고한 쿠팡을 규탄하고, 집단 해고를 강행할 시 전 택배사 쿠팡물량 배송 거부를 선포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쿠팡은 프레시백 회수를 거부하는 조합원들의 쟁의행위에 클렌징을 운운하며 집단 해고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원청 갑질입니다. 이에 택배노조는 긴급 비상중집을 소집해 쿠팡이 집단 해고를 강행할 시 전 택배사 조합원들은 쿠팡물량 거부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도 자리해 함께 싸울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원영부 경기지부장이 곡기를 끊은지 28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쿠팡의 집단 해고가 예고되었습니다. 원영부 지부장이 단식을 끝내고 쿠팡 조합원들이 무사히 일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