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노조 온라인배송지회는
제주 온라인배송노동자 조직을 위한 현장순회를 진행하였습니다.
○ 5월 16일 (화) 홈플러스 서귀포점(차량 33대), 이마트 신제주점(차량 8대), 쓱닷컴 제주물류센터(차량 22대)를 방문하여 노동조합 확대를 위한 조직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김성익 사무처장, 이수암 지회장, 방하슬린 서비스연맹 제부본부 조직부장이 함께 하였습니다.
○ 제주지역 온라인배송노동자들은 노동조합 방문을 모두 환영해 주었고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가입 의사를 밝혀주셨습니다. 산재보험과 고용보험 쟁취투쟁의 성과, 노조설립 후 운송료 인상에 대한 성과를 말씀드리고 앞으로 부당한 위수탁 계약서를 폐기하고 표준계약서를 함께 쟁취해나가자고 호소하였습니다.
○ 매장을 방문하면서 쓱닷컴에서 제주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수십 명의 피킹•패킹 노동자들과 온라인배송 노동자들이 간판도 제대로 붙어있니 않는 허름한 공장 같은 곳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우리 주변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 마트노조 온라인배송지회는 향후 제주 대형마트 각 점포별로 온라인배송지회 분회들이 건설될 수 있도록 조직사업 대책과 현장활동 대책을 세워나갈 예정입니다.
전국의 온라인배송 노동자들을 조직기 위해 함께 힘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