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플랫폼노조는 17일 저녁 7시, 배달의 민족 본사 앞에서 두 번째 촛불문화제를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농성 17일차이자, 두 동지가 단식에 돌입한지 이틀차 되는 날입니다.
발언에 나선 강규혁위원장님은 배달의 민족이 알뜰배달을 도입하여 라이더가 받는 실질적 수수료를 낮추고, 지방에는 더 낮은 수수료를 지급하는 등 윤석열 정권 들어 사회적 대화의 내용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노동자를 착취하는 배민뿐만 아니라 친기업 반노조 윤석열 정권을 강력히 규탄하셨습니다.
전국택배노조 김태완 수석부위원장님은 배달플랫폼노조의 승리는 모든 특수고용노동자들의 승리라며 지지와 연대의 발언해주셨습니다.
123연대와 택배노조에서 투쟁기금 전달해주셨습니다. 돌봄서비스노조에서 하모니카로 신나는 연대공연해주셨습니다.
오늘 촛불문화제에는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 전국택배노조,학교비정규직노조,돌봄서비스노조 동지들 오셔서 함께해주셨습니다. 다음 촛불문화제도 수요일 19시, 송파구 배달의 민족 앞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