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19일은 대통령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시민이라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도록 법으로 보장하고 있습니다(헌법 제11조 1항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 종교 또는 사회적신분에 의하여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따라서 학습지교사와 같은 비정규직,특수고용노동자들도 당당하게 투표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지난 여러 선거에서 학습지교사들은 현장 관리자들에 의해 교실 관리를 강요당하여 국민의 당연한 권리인 참정권을 박탈당하여 왔습니다.
그래서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은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학습지교사들의 투표권 보장을 철저히 해줄것을 촉구하며 대교, 구몬, 재능, 한솔 본사에 '투표권 보장을 위한 선거일 휴무를 반드시 지킬것에 대한 지침' 을 현장에 공문을 내리고 이를 현장에서 현실화 되게 할 것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였으며,
오늘 10일부터 본사 앞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