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네오2센터 설명회 및 노조활동 방해 항의행동 진행>>
5월 8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원래 김포네오2센터에서 일하는 배송노동자들을 상대로 온라인배송지회 김포네오몰분회 간부들의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2,3센터의 관리자들이 모여 서태일 분회장의 노동조합 활동을 막아나섰습니다. 이에 김성익 사무처장님을 비롯한 중앙사무처와 이수암 지회장님이 네오2센터 안으로 들어가 정당한 활동을 방해하지 말 것을 요구했습니다.
처음에는 보안직원들과 운송사들이 나와서 막는 듯 했지만 책임과 권한있는 사람을 나오라고 하자 아무도 나서지 않고 다들 회피했습니다.
책임자 면담을 요구했지만 아무런 응답도 없어 5층 사무실에 올라가서 다시 요구했지만 역시 아무도 나서지 않았습니다. 운송사 관리자들만 잔뜩 불러놓고 그 어떤 책임자도 없는 모습이 현재 김포센터의 모습과 같았습니다.
식당에서 식사 중인 배송노동자와 피킹노동자들에게 노동조합과 함께 하자고 얘기한 후 운송사 관리자들에게도 책임있게 나서서 네오센터를 바꾸자고 하였습니다. 노동조합은 오후에 예정된 설명회를 보장받기로 한 후 오늘 항의를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