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호텔노동조합 위장폐업분쇄 민주노조사수 승리보고
2004년 6월 21일 사측의 경영상적자를 이유로 일방적 폐업선언에 맞서 노동조합 와해음모의 위장폐업이라 맞서 투쟁을 전개한지 619일인 지난 2월 28일 노사의 합의로 사측이 행정법원 소송취하와 함께 사건이 종료되었습니다.
위장폐업분쇄투쟁 619일 만에 폐업 전 원상회복하기로 합의하여 민주노조깃발을 사수하고 당당하게 노동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되찾는 투쟁의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합의주요내용은 임,단협 승계, 고용보장, 폐업기간생계비300만원지급, 정년퇴직자5명 폐업기간동안 정년연장, 비정규직 5명 정규직전환, 영업정상화를 위한 개보수기간(4~5개월)동안 기본급 지급 등으로 합의하였습니다.
동지들이 실천적인 연대투쟁으로 위장폐업을 분쇄하고 민주노조를 사수하였습니다.
리베라호텔노동조합 민주노조사수 투쟁에 함께해주신 동지들의 소중한 계급적 연대투쟁이 경험을 가지고 앞으로 모범적인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행정적 처리 문제로 해당관청과 인허가의 행정적 처리 문제가 발생해 다소 합의서 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일정이 나오면 다시 보고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