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은 전국 동시다발로 22대 국회에 바라는 돌봄노동자 요구안을 발표하고 각 정당에 요구안을 전달하였습니다.
오늘 자리에는 연맹 강규혁 위원장님이 힘찬 격려사로 함께 해주셨고 녹색정의당, 민주당, 진보당에서도 요구안을 받으러 나와주셨습니다.
언론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16년을 한 어르신을 케어하고도 센터가 3번 변경됐다는 이유로 장기근속장려금을 받지 못하고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아야만하는 요양보호사,
4시간 단시간 노동자라는 이유로 호봉 상승이 2년에 한번 이루어지며 고용불안에 늘 시달려야하는 아동돌봄노동자.
우리 사회가 말로는 너도나도 돌봄 강화를 외치지만 실제 돌봄을 수행하는 노동자들의 처우와 현실은 참담하고 돌봄서비스의 질적 제고와 강화 역시 요원합니다.
이에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은 국가의 돌봄책임 강화와 돌봄노동자의 삶과 미래를 위해 사회와 정치권에 요구합니다! 돌봄국가책임 실현하라! 돌봄노동자 처우개선하라! 장기요양 장기근속장려금 인상 확대하라! 고용안정 보장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