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계약서 거부! 갑질계약서 강요! 일방적 계약해지!
쿠팡 CLS 택배노동자 집단해고 규탄 기자회견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진행했습니다.
쿠팡(CLS) 택신대리점은 지난 20일 기존의 계약기간이 남아있던 택배노동자들에게
“표준계약서 계약서 작성을 해야 한다”고 통보한 뒤,
23일 만난 자리에서 일방적으로 부당한 요구를 늘어놓았습니다.
요구 수용을 거부하고 표준계약서 작성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에게 해고 위협과 폭언, 폭행을 가한 뒤 25일 7명을 집단 해고를 강행했습니다.
택배노조는 대리점의 집단해고, 갑질계약서 강요중단, 클렌징 등 쿠팡(CLS)의 생활물류법, 사회적합의 위반행위 중단, 쿠팡택배의 불법 행위에 대한 국토부의 집중 감독 등을 요구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서비스연맹 울산본부장, 택배노조 부위원장을 비롯한 택배노조 울산지부장 및 간부님, 쿠팡(CLS) 택신대리점조합원, 울산건설기계노조, 학비노조, 건설플랜트, 진보당울산시당에서 연대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