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학교 급식노동자 폐암 진단 관련 민생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 일시 : 2023. 2. 28(화) 10:00 ~ 11:20
- 장소 :서울 은평구 수색초등학교(공립)
- 참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주민 의원(을지로위원장), 서동용 의원(교육특별위원회 위 원장, 을지로위 상임위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 박미향 위원장, 이미선 서울지부장
*지자체 : 김미경 은평구청장, 설세훈 부교육감, 교육부 교육안전정책과
작년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동지들의 투쟁으로 급식실 폐암산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여론이 환기되면서 정치권도 이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연말에는 교육공무직 법제화, 급식실 폐암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며 급식실 노동자들이 국회 기습농성 투쟁을 전개하였고 박미향 위원장이 국회 앞 단식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결과, 2022년 12월 8일 을지로위원회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학교 급식노동자 폐암 진단 관련 정책제안서를 전달하였고 이후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오늘 방문 및 간담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을지로위원회는 학교 급식노동자의 작업장 내 폐암을 유발해온 것으로 지적된 환기•조리시설을 참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고용노동부, 교육부, 시도교육청 등 관계 당국의 책임 있는 후속 조치 이행을 촉구하기로 하였습니다.
죽지않고 일할 권리 쟁취하자! 학교 급식실 배치기준 개선하라!
죽음의 급식실이 아닌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급식실을 만드는 그날까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끝까지 투쟁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