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3월 4일(토) 대전에서 제5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2023년을 반윤석열 투쟁의 노선에서 힘차게 투쟁하는 한 해로 만들어나갈 것을 결의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달려오신 대의원 동지들은 가전통신보안업계 대표 산별노조로 우뚝서는 길로 중단 없이 싸워나간 우리 노동조합의 지난 한 해를 성과적으로 평가하고, 산별답게 투쟁하는 조직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노조발전전략을 승인했습니다.
아울러 기업지부별 실정에 맞는 지회체계를 건설해 조합원을 현장권력 쟁취 투쟁의 주체로 세워내자고 다짐하고, 우리 노동조합을 가장 위력한 투쟁조직으로 꾸려갈 단계적 방도로서 재정안정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우리 노동조합은 2023년 올 한해 "투쟁 속에 강력한 산별노조로 자리매김하자!" 총적 구호 아래 ▲지역본부 강화 ▲교육체계 구축 ▲반윤석열 7월 총파업 승리 ▲가전서비스노동자 3대 요구 실현 ▲가전서비스노동자 정치세력화 등을 목표로 하는 투쟁사업을 결정했습니다.
대의원대회 참가자 일동은 올해 윤석열 정권의 사악한 반노동 책동을 끝장내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7월 총파업을 성사하고 노동중심 대안정당 건설을 통해 2024년 총선투쟁을 반드시 승리하자고 약속했습니다. 뜨거운 결심 받아안고 현장 조합원들과 함께 승리하는 한해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