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화) 11시, 마트노조 서울본부는 [의무휴업 평일변경 반대! 마트노동자 의견서 제출 기자회견]을 서울시청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최근 대구시에서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하였고 청주시에서도 평일변경을 예고하고 있어, 국민의힘 소속 지자체장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이 전국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의무휴업일 변경이 노동자의 휴식권 건강권에 영향을 미침에도 지자체들은 "노동자들은 의무휴업의 이해당사자가 아니다" 라는 말을 뱉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마트노동자들과 연대단체들은 '서울에서도 의무휴업 평일변경을 추진하는 지자체장들이 있다면 윤석열정부과 함께 몰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 경고하며 서울시에 4500명 마트노동자들과 시민들의 의견서를 전달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강우철 마트노조서울본부장님 외 서울간부님들이 함께했고, 김진억 민주노총 서울본부장님, 정재민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님, 박무웅 진보당 서울시당 부위원장님이 함께 해서 마트노동자들에게 힘을 실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