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여성의 날인 오늘, 서비스연맹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과 진보당(이하 서울시돌봄노동자 조례제정운동본부)는 '서울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25,865장의 청구인명부를 제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대한민국 돌봄노동자 대부분이 여성인 상황에서 돌봄노동의 가치회복을 위한 조례제정은 여성노동의 가치를 되찾는 일이기도 합니다.
서울시돌봄노동조례는 지자체(서울시)가 돌봄노동자의 권익을 개선 책임지도록 하는 조례입니다.
노우정 전국돌봄서비스노조 위원장님이 지난 6개월간 고군분투 헌신해주신 동지들과 서울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님과 김진억 민주노총 서울본부장님이 축하발언을, 이효화 중구 구립 요양원에서 일하시는 조합원께서 이 조례가 돌봄노동자들에게 얼마나 가치있고 필요한 것인지 발언을, 오인환 진보당 서울시당 위원장님이 운동본부의 이후 계획에 대한 발언을 해주셨습니다.
서울시돌봄노동조례 제정을 위해 힘 모아주신 가맹노조 동지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