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조 롯데면세점지회는 2월 3일 부당노동행위를 저지른 범죄자 김주남 대표이사를 해임하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1월 30일, 부당노동행위로 현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김주남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롯데면세점노동조합이 서비스연맹에 가입하자마자 사측은 철저하게 노조 와해 공작을 펼쳤습니다. 간부들을 불러서 회유 및 협박하고, 민주노조에 남아있으면 불이익을 주겠다는 소문을 퍼뜨리고, 위원장에 대한 음해를 서슴지 않고, 민주노조 간부들을 부당하게 전환배치했습니다.
드디어 사측의 범죄행위가 밝혀졌음에도 지금 그 주동자는 롯데면세점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습니다. 노조 와해 공작을 회사가 비호한 게 아니라면 롯데면세점은 지금 당장 대표이사를 해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