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산업노조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대구시 대형마트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전국동시다발로 진행합니다.
16일 오늘 마트노조 대전세종충남본부는 하루 일찍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의무휴업일을 주말에 두는 것은 마트노동자의 휴식권, 영세자영업자 상생 모두를 위한 제도입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마트의무휴업제도를 없애기 위해 온갖 꼼수를 다 부리고 있습니다.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이 그중 하나입니다.
한편 영업제한시간, 의무휴업일마저 온라인 영업을 허용해 사실상 마트를 24시간 돌아가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장 홍준표는 윤 정부 기조에 맞춰 제일 앞장서 마트노동자들의 휴식권, 건강권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마트노동자는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으로 마트노동자의 입장을 알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