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화) 오전 11시, 배달플랫폼노조가 배달플랫폼 요기요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배달플랫폼 요기요는 일주 70~90시간 운전하게 만드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달노동자의 과로를 유발하고 안전을 위협하고 소비자가 이용하는 서비스를 위태롭게 만드는 프로모션을 회사 이익을 올리기 위해 진행 중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작년 12월 27일 발표한 2022년 배달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달노동자 10명 중 4.3명이 교통사고를 경험했습니다. 교통사고 원인 32.2%가 '배달을 많이 하기 위한 무리한 운전'이라고 답했습니다.
배달플랫폼노조는 이런 상황에서 더욱 배달노동자의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요기요의 프로모션을 당장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