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강동지회 천막농성 4일차입니다.
4일차였던 어제 홈플러스지부 중앙간부들이 오셔서 천막을 채워주셨습니다.
큰 목소리로 시민들께 강동점 갑질사건에 대해 알리는 선전전도 진행했습니다. 홈플러스 월곡지회 이원화 전지회장님과 서행임 전사무장님도 함께했습니다. 이원화 전지회장님은 정년퇴직했음에도 불구하고 강동지회 소식을 듣자마자 달려와주셨습니다. 홈플러스 월곡지회는 2년전 갑질사건으로 큰 투쟁을 했던 지회입니다. 갑질사건에 대한 분노는 2년이 지나도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홈플러스 본사는 오늘 모든 회사가 그러하듯 강동점 사건이 직장 내 괴롭힘이 아니라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기대도 한적없지만 역시나 입니다.
오늘 철야농성은 홍현애 이마트서울본부장님과 정다운 서울본부 선전부장이 담당해주시기로 했습니다. 갑질 점장 쫓아낼 때 까지 투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