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강동지회 천막농성 6일차입니다.
6일차 농성에는 고객들과 함께하는 갑질타파 쇼핑대전을 진행했습니다.
시작도 전에 경찰과 홈플러스 관리자 여러명이 몰려와서 잔뜩 경계하고
정보과에서는 멋대로 폴리스라인을 치며
집회는 여기 안에서만 해라, 두명 이상 서있는것도 집회이니 폴리스라인 안으로 이동하라 등 말도안되는 소리를 해댔습니다.
고객들을에게 선전물을 나눠드리며, 갑질점장을 퇴출하기 위한 스티커를 붙여달라 하자 함께 분노해주시며 흔쾌히 스티커를 붙여주셨습니다. 가던길을 되돌아와 스티커 붙이게 달라고 요청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이날 쇼핑대전에는 마트노조 김성익 사무처장 외 간부들, 홈플러스지부 최철한 사무국장 외 간부들, 이마트지부 홍현애 서울본부장님, 서비스연맹 서울본부 김주현 사무국장과 김언철 조직부장, 강서지회 이영춘 지회장님, 이마트 성수지회 허경수 조직부장님과 강동지회 조합원들이 함께했습니다.
철야농성에는 김주현 사무국장님과 강동지회 조합원들이 담당해주시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