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생물법에 규정한 생활물류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공청회가 진행되기에 앞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과 전국택배노조, 배달플랫폼노조가 함께
대체배송 허용 규탄, 택배-배달 안전운임제도입!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 기본계획에 대한 노동조합의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본 기본계획은 대체배송 허용, 겸업 허용, 외국인 인력 확대 등 재벌택배사들의 요구만이 담긴 계획으로
택배노동자들에게는 기존 근로조건 개악의 위험을 주는 심각한 안입니다.
2021년 생물법 제정 후 처음 만들어지는 5개년 기본계획인 만큼
택배 안전운임제 도입을 통해 적정물량, 적정 수수료의 기준을 정하고
배송급지 수수료가 인상되도록 구조를 개선해야합니다.
윤석열정부는 재벌택배사들의 숙원사항을 처리해주는 것이 아닌
택배노동자들이 행복배달부로서 보람있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좋은 일자리로 거듭날 수 있게 기본계획을 수립해야할 것입니다.